허서홍 GS에너지 상무가 GS그룹의 지주사 GS 주식 7만주를 사들인다.

GS는 허 상무가 5월21일부터 31일까지 GS그룹 지주사 GS 주식 7만 주를 장내매수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GS그룹 4세 허서홍, GS 주식 7만주 사들여 지분 1.34%로 늘려

▲ 허서홍 GS에너지 상무.


주식 매입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1일부터 29일 평균 거래가인 6만 원 정도로 계산하면 42억 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주식 매입이 끝나면 허 상무의 GS 지분은 기존 1.24%에서 1.34%로 높아진다. 

허 상무는 2015년부터 GS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이번 매수로 허 상무가 보유하고 있는 GS 지분은 2014년 0.76%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허 상무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다.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증손자로 오너 4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