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5-24 1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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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QLED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QLEDTV와 관련한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삼성전자 QLEDTV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이번 행사에는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동남아시아 9곳 나라의 주요 미디어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동남아시아 TV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을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QLEDTV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화질, 스마트, 스타일, 게임 등 모두 8곳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QLEDTV의 화질을 알리는 데 공을 들여 컬러볼륨 및 HDR10플러스, 시야각, 명암비율 등 세부적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동남아시아의 주요 미디어들은 삼성전자 QLEDTV를 놓고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싱가포르 매체 하드웨어존은 “삼성전자가 선보인 매직스크린과 게임모드는 화질 이외에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들의 TV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자카르타포스트 역시 “2018년형 삼성전자 QLEDTV는 원작자가 의도하는 화질과 컬러를 정확히 표현해주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장 부사장은 “이번 테크 세미나를 통해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 QLEDTV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초대형 및 고화질 TV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동남아 TV시장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