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빗썸 홈페이지> |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7시59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856만6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87%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6만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8.77% 하락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5.54% 떨어진 681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0.28% 오른 114만3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29종의 시세는 모두 24시간 전보다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는 가상화폐 사기 행각을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북미 증권 협의회를 중심으로 미국 40개주 이상이 참여해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기행각 70여 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가상화폐의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 –10.31%, 라이트코인 –6.02%, 트론 –6.02%, 모네로 –2.36%, 대시 –5.62%, 비체인 –9.56%, 이더리움클래식 –8.54%, 퀀텀 –9.65%, 제트캐시 –6.77%, 오미세고 –8.13%, 아이콘 –9.85%, 질리카 –11.84%, 비트코인골드 –9.09%, 골렘 –8.50%, 에이치쉐어 –11.21%, 루프링 –9.19%, 엘프 –12.50%, 카이버네트워크 –15.94%, 미스릴 –12.48%, 에토스 –11.35%, 기프토 –12.54%, 파워렛저 –11.05%, 왁스 –11.39%, 모나코 –10.31%, 텐엑스 –14.18%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