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섭 전 한일시멘트 회장이 한일시멘트 주식을 팔았다.

한일시멘트는 허 전 회장이 1월29일부터 5월15일까지 7차례에 거쳐 한일시멘트 11만4681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18일 밝혔다.
 
허남섭, 한일시멘트 주식 11만 주 매도해 현금 200억 확보

▲ 한일시멘트 시멘트공장. <한일시멘트>


허 전 회장은 한일시멘트 지분을 팔아 모두 20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주식을 매도하면서 허 전 회장의 한일시멘트 지분 비율은 5.90%에서 4.38%로 낮아졌다.

친인척인 홍필선씨도 2017년 12월15일과 2018년 1월25일에 한일시멘트 주식 274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홍필선씨는 한일시멘트 주식을 매도해 4396만 원을 확보했다. 남은 지분은 0.08%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