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월16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국원자력연료 건물 내부. <대전지방경찰청>
16일 오후 2시경 대전시 유성구 한전원자력연료 부품동 1층 레이저 용접실에서 배관공사가 진행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부 6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로 원전 설계와 핵연료 생산 및 공급이 주된 사업이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건물이 방사능과 관련이 없는 구역이고 사고 직후 방사능 측정에서도 특별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한전원자력연료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