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5-16 14: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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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동에서 2018년형 QLEDTV를 공개하고 프리미엄TV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두바이에 위치한 JW마르퀴스호텔에서 프리미엄TV 공개행사 ‘Q하우스이벤트’를 열고 중동에서는 최초로 신제품 QLEDTV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13일부터 이틀 동안 두바이 JW마리퀴스호텔에서 QLEDTV 공개행사 'Q하우스이벤트'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이번 행사는 두바이 현지 거래선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JW마르퀴스호텔 69층에 있는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펜트하우스 내에 중동 현지인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인 마즐리스, 거실, 공부방 등을 전시공간으로 꾸미고 실생활에서 QLEDTV를 사용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자들이 펜트하우스에서 QLEDTV의 뛰어난 명암비율, 최고의 화질 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명성완 삼성전자 중동총괄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동에서 TV시장 점유율이 금액 기준으로 36%, 65인치 이상 시장에서는 49%로 1위를 유지해왔다”며 “올해는 더욱 진화한 2018년형 QLEDTV로 프리미엄시장에서 1위의 위상을 더욱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