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대 가전 전시회 CES를 빛낼 스타 CEO는?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5-01-05 15:3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일정으로 열린다.

세계 140개국 3500여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하는데 어떤 거물급 인사들이 모습을 비출 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대 가전 전시회 CES를 빛낼 스타 CEO는?  
▲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핵심 경영진들이 이번 CES 행사에 모두 참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CES는 매년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초대형 행사”라며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혁신과 경쟁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개막 전날인 5일 ‘사물인터넷(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연다(Unlocking Infinite Possibilities of IoT)’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전자는 기조연설을 맡은 윤부근 사장을 비롯해 신종균 IT모바일(IM)부문 사장과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등이 CES 현장을 찾는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참석해 업계 동향을 살피고 주요 거래처와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사장, 조준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사장, 권봉석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승권 사장은 개막 전 열리는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전략제품과 혁신기술에 대한 소개를 맡는다.

  최대 가전 전시회 CES를 빛낼 스타 CEO는?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벨라지오 호텔에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마케팅 현장을 진두지휘한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 사장은 4일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일시 해제되면서 예정대로 CES에 참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CES를 찾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도요타, 아우디, 포드 등 10개 완성차 업체가 차량과 IT기술을 결합한 첨단 스마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크 필즈 포드 회장과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 AG 회장은 이번 CES의 기조연설자로 등장한다. 기조연설자 5명 가운데 2명이 완성차 업체 CEO라는 점은 스마트카시대에 IT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이번 CES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은 CES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이 CES에 참석하는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CES 참석 뒤 오는 12일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도 참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