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송환 위해 힘쓰고 있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10 11:2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10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억류자의 송환과 관련해 드러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송환 위해 힘쓰고 있다"
▲ 4월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현재 북한에 억류돼있는 우리 국민은 모두 6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한국계 미국인 억류자 3명이 석방된 것을 두고 “북미 정상회담에 임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세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이 9일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4월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남북 사이의 화해와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 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에서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