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닉스진, 사내이사로 온코펩 대표 선임해 항암제사업 진출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5-09 17: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닉스진이 바이오항암제회사 온코펩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항암제사업에 진출한다.

바이오닉스진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온코펩의 도리스 피터킨 대표이사와 브루스 다우니 투자담당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는 25일 열린다.
 
바이오닉스진, 사내이사로 온코펩 대표 선임해 항암제사업 진출
▲ 바이오닉스진 로고.

바이오닉스진 관계자는 “새 이사진 선임으로 바이오사업부문을 새로 만들 것”이라며 “온코펩과 함께 신약 개발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코펩은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임상시험과 기술수출 등은 바이오닉스직이 맡는 방식이다.

바이오닉스진은 4월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온코펩의 최대주주가 됐다.

온코펩은 미국에서 다나-파버 암센터와 면역항암백신 ‘PVX-410’, ‘PVX-024’ 등 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온코펩의 혈액암 치료제는 미국에서 곧 임상2상을 시작하고 유방암 치료제 임상1b상의 결과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PVX-024의 한국과 중국 또는 일본 임상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닉스진은 IT전문기업으로 바이오사업으로 변화를 추진하며 올해 3월 닉스테크에서 바이오닉스진으로 바꿨다. 

바이오닉스진은 23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 도리스 대표가 직접 온코펩의 파이프라인 현황과 임상계획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