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내정, 현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5-04 07:5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내정됐다.

4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고 윤석헌 서울대학교 객원교수를 금융감독원장 최종 후보자로 의결한 뒤 청와대에 임명제청한다.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내정, 현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장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윤 교수는 금융개혁 성향이 강한 인물로 알려졌다.

윤 교수는 194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금융학회장 등을 거쳐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과 금융위원장 직속의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는 2017년 12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 과징금 부과, 금융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등 금융개혁 권고안을 내놓기도 했다.

윤 교수가 금융감독원장에 오르면 금융감독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세 번째 원장을 맞이하게 된다.

최흥식 초대 원장은 채용비리에 연루돼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고 뒤를 이은 김기식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과 불법 정치자금 후원 등으로 취임 2주 만에 사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