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을 찾아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42분경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 정상회담 장소인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
평화의 집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남쪽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석조건물이다. 1989년 준공된 이후 남북 사이의 공식, 비공식 접촉을 위한 장소로 사용됐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사전 환담을 나눴다. 예정보다 15분 빠른 오전 10시15분부터 2층 회담장에서 본격적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의 글씨체는 비공식적으로 백두필체 또는 태양서체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를 향하는 것이 특징이며 북한 간부들과 고위층이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42분경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 정상회담 장소인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
평화의 집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남쪽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석조건물이다. 1989년 준공된 이후 남북 사이의 공식, 비공식 접촉을 위한 장소로 사용됐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사전 환담을 나눴다. 예정보다 15분 빠른 오전 10시15분부터 2층 회담장에서 본격적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의 글씨체는 비공식적으로 백두필체 또는 태양서체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를 향하는 것이 특징이며 북한 간부들과 고위층이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