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LG이노텍이 실적을 크게 의존하는 애플 아이폰 판매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주가가 힘을 잃고 있다.
25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6% 급락한 11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연일 가파른 하락폭을 보이며 최근 4거래일만에 약 13% 주저앉았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아이폰용 카메라모듈 등 부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실적을 올린다.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놓고 미국 증권가에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며 LG이노텍 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플 주가는 최근 3거래일동안 8% 넘게 떨어졌다.
LG이노텍이 1분기에 부품 공급 감소와 투자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낸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05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6%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LG이노텍이 실적을 크게 의존하는 애플 아이폰 판매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주가가 힘을 잃고 있다.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5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6% 급락한 11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연일 가파른 하락폭을 보이며 최근 4거래일만에 약 13% 주저앉았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아이폰용 카메라모듈 등 부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실적을 올린다.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놓고 미국 증권가에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며 LG이노텍 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플 주가는 최근 3거래일동안 8% 넘게 떨어졌다.
LG이노텍이 1분기에 부품 공급 감소와 투자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낸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05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6%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