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넥타이를 매지 않는 근무복장과 정시퇴근 등으로 보수적 은행문화를 바꾸는 시도를 한다.
KEB하나은행은 23일부터 본점과 영업점 전 직원이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고 본점 근무자는 매주 금요일 간편복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수적 은행권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라며 “연중 상시 노타이 근무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수평적 기업문화가 빠르게 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매수 수요일에 운영했던 가정의날도 금요일까지 더해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가정의 날에는 본점과 영업점 직원 모두가 야근 없이 정시에 퇴근한다.
정시퇴근 문화를 위해 오후 7시가 되면 본점 전체에 불을 끄고 지점장은 의무적으로 퇴근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은 출근을 1시간 늦게 해도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23일부터 본점과 영업점 전 직원이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고 본점 근무자는 매주 금요일 간편복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수적 은행권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라며 “연중 상시 노타이 근무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수평적 기업문화가 빠르게 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매수 수요일에 운영했던 가정의날도 금요일까지 더해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가정의 날에는 본점과 영업점 직원 모두가 야근 없이 정시에 퇴근한다.
정시퇴근 문화를 위해 오후 7시가 되면 본점 전체에 불을 끄고 지점장은 의무적으로 퇴근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은 출근을 1시간 늦게 해도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