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폴크스바겐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최근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LG화학은 20일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회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계약이 체결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LG화학은 3월에도 폴크스바겐과 13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 잡았다.
폴크스바겐은 유럽과 중국 등에서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25조 원 규모의 자금을 전기차 생산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폴크스바겐은 전기차 배터리 협력회사로 LG화학을 비롯해 삼성SDI와 중국의 CATL 등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LG화학은 20일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회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계약이 체결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3월에도 폴크스바겐과 13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 잡았다.
폴크스바겐은 유럽과 중국 등에서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25조 원 규모의 자금을 전기차 생산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폴크스바겐은 전기차 배터리 협력회사로 LG화학을 비롯해 삼성SDI와 중국의 CATL 등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