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탁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오른쪽 맨 끝)이 19일 중국 포스코차이나 상해사무소에서 열린 솔루션마케팅센터에 참석했다.
포스코는 19일 중국에 있는 포스코차이나 상해사무소에서 정탁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주요 고객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마케팅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솔루션마케팅센터는 중국에서 자동차강판과 고급강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관련 철강 제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세워진 조직이다. 포스코 본사에서 파견된 연구원과 중국 직원들이 협력해 중국 고객사에게 맞춰 제품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사 제품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 방식으로 영업을 진행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에서 제품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면서 고급 철강 제품을 제때 공급하고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중국법인들과 협력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중국의 고급 철강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