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새 대표이사 회장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김 전 원장을 새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김용환 회장은 28일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김 내정자는 195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위원회 서비스국장,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고 있다.
임추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금융정책과 관련한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라며 “최근 금융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금융 전반에 깊이 있는 통찰력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김 전 원장을 새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김용환 회장은 28일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내정자.
김 내정자는 195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위원회 서비스국장,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고 있다.
임추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금융정책과 관련한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라며 “최근 금융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금융 전반에 깊이 있는 통찰력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