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7종의 시세가 오전 7시25분 기준으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모두 올랐다. <빗썸> |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오르고 있다.
1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7시25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866만6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48% 올랐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17종의 시세가 모두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5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2.58% 올랐다.
리플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XRP(리플 단위)당 8.2% 오른 765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3.69% 치솟은 93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4만86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84% 올랐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9570원을 나타내 24시간 전보다 4.7% 상승했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모네로 17.25%, 대시 11.46%, 트론 11.11%, 비체인 1.36%, 이더리움클래식 8.85%, 퀀텀 6.7%, 아이콘 7.31%, 비트코인골드 7.29%, 제트캐시 10.92%, 미스릴 16.87%, 엘프 5.14%다.
미국의 소득세 세금신고가 17일 끝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시세가 오르고 있는 데에 국내 가상화폐시장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웨이가 1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8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에서 가상화폐에 쓰이는 기술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한 점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