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본격화하면 시멘트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현대시멘트 주가는 전일보다 14.79%(2100원) 오른 1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세아시멘트 주가는 12.69% 올랐으며 성신양회와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주가도 각각 7.76%, 7.01%, 6.25%씩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정상회담에서 논의돼 구체화하면 시멘트기업이 집중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멘트기업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교류가 추진되면 토목사업 등에서 시멘트기업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시멘트는 장치산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수혜가 즉시 나타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본격화하면 시멘트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18일 현대시멘트 주가는 전일보다 14.79%(2100원) 오른 1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세아시멘트 주가는 12.69% 올랐으며 성신양회와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주가도 각각 7.76%, 7.01%, 6.25%씩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정상회담에서 논의돼 구체화하면 시멘트기업이 집중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멘트기업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교류가 추진되면 토목사업 등에서 시멘트기업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시멘트는 장치산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수혜가 즉시 나타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