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LG화학 우선주를 3억 원어치 샀다.

박 부회장이 6일 LG화학 우선주 1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LG화학은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우선주 3억 원어치 사들여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이번 지분매입에 쓴 돈은 3억2475만 원이다. 

박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LG화학 주식은 보통주 5350주, 우선주 3027주 등 모두 8377주다. LG화학 전체 지분의 0.01%를 보유하고 있다.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해 자사주를 산 것으로 파악된다. 

박 부회장은 LG화학에서 전기차배터리 등 전지사업을 육성해 2019년까지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매출 35조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LG화학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6980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