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올원페이를 NH농협카드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세번째)이 4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올원페이 회원 100만 명 돌파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재승 NH농협은행 부행장, 위성범 중앙본부 노조위원장, 이대훈 행장,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 최창수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연학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NH농협카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올원페이를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NH농협카드는 4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올원페이 회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NH농협은행의 사업부문으로 카드사업을 하고 있다.

올원페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고객이 자신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2017년 1월 출시됐으며 현재 월 평균 이용 건수는 131만 건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말까지 회원 200만 명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 행장은 “모바일은 디지털의 중심 채널로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쟁에서 뒤처지는 금융사는 도태될 수 있다”며 “올해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 고도화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올원페이가 앞으로 NH농협카드의 마케팅 플랫폼과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