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8-04-04 18: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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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7년 만에 브랜드를 단장했다.
롯데카드는 7년 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고 비쥬얼 아이덴티티(VI)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 롯데카드가 7년 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고 비쥬얼 아이덴티티(VI)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올해를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롯데카드 탄생’의 원년으로 삼고 상품·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고객중심으로 전략 방향을 세웠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첫 번째 작품은 ‘I’m(아임) 카드’ 라인업이다.
롯데카드는 I’m 카드에 카드가 중심이 아닌 그 카드를 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장 ‘나다운’ 카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카드는 ‘I'm WONDERFUL’, ‘I'm CHEERFUL’, ‘I'm HEARTFUL’, ‘I'm JOYFUL’, ‘I'm GREAT’ 카드 5종을 출시한다.
고객 중심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새 VI도 선보였다.
새로운 VI는 ‘Capture Your World’를 슬로건으로 한다. 카드가 단순한 금융이 아닌 고객의 다채로운 생활에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미래의 금융은 기업 중심의 ‘하이테크’가 아닌 고객과 사람 중심의 ‘하이터치’로 진화해야 한다”며 “롯데카드는 올해 안에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이 가장 ‘나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