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출범 첫 해인 지난해  840억 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순손실 837억8700만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 출범 첫 해인 지난해 순손실 837억

▲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순이자손익은 134억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익이 209억2600만 원, 이자비용은 74억9900만 원이었다. 

다만 수수료부문에서 86억 원의 손실을 봤다. 지난해 수수료수익이 21억8700만 원이었지만 수수료비용이 107억 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판매 및 관리비로도 834억 원을 썼다. 
 
건정성부문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05%, 연체율은 0.08% 등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은 1조3500억 원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