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중앙은행 산하 국제결제원인 나파스(NAPAS, 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Vietnam), 결제솔루션 제공업체인 알리엑스와 베트남 지급결제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레 꾸옥 흥 나파스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베트남 결제시장에 진출한다.
하나카드는 28일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 꾸옥 흥 나파스(NAPAS, 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Vietnam) 사장,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와 함께 베트남 지급결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나파스’는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의 국제결제원이고 ‘알리엑스’는 국내 결제솔루션 제공업체다.
하나카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나파스에 베트남 카드결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모바일과 비대면 결제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베트남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사업을 도우면서 베트남 카드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하나카드는 2016년부터 해외진출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일본 현지 자회사인 ‘하나카드페이먼트’를 설립했다.
정수진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나파스의 인프라와 하나카드의 지급결제시장 기술력이 합쳐진다면 베트남 지급결제시장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업무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