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이센스 목표주가 높아져, 당뇨 통합관리로 사업영역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3-28 08: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이센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존 당뇨 진단기 제조업체에서 당뇨 통합관리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됐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아이센스 목표주가를 3만1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아이센스 목표주가 높아져, 당뇨 통합관리로 사업영역 확대
▲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

아이센스 주가는 전날 2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혈당 측정용 시험지)를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당뇨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센스는 국내에서 혈당측정기시장 점유율 31%를 차지해 1위에 올라선 것으로 강 연구원은 파악했다.

강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혈당측정기는 제품 정확도와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올해 모든 국가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년 전과 비교한 예상 이익성장률을 살펴보면 한국 11%, 미국 8%, 유럽 15%, 아시아 7%, 기타 지역 10% 등이다. 

강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내년에 출시해 중장기적 성장동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업체인 메드트로닉과 덱스컴, 애보트 등과 비교해 측정 정확도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이센스는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및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단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품 라인업 확대 및 면역진단시장 진출 등을 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