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전국 돌며 Sh수협은행의 기업 상대 금융지원 약속

이동빈 Sh수협은행장(가운데)이 26일 전남지역 중소기업인 와이에스피를 방문해 해외수출을 위한 자동차부품 패키징 시설을 둘러보고 경영현황 등을 듣고 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기업고객의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26일 전남 광주와 나주지역의 중소기업 고객인 와이에스피와 연수식품 등을 방문해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듣고 실효성있는 금융 지원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또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어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 및 맞춤형 금융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이 행장은 4월까지 부산·경남, 대구·경북, 강원 지역 등을 차례로 돌며 기업고객들을 만나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이 행장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판로 확대와 자금 조달”이라며 “이 고민을 명확히 인식하고 제때 지원하는 것이 은행이 해야 할 진정한 상생경영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