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 하락했지만 70%선을 지켰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3월 셋째 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내렸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9%로 1주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의견유보는 11%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친북성향’이 17%로 가장 높았고 ‘보복정치’(14%), ‘민생 문제 해결 부족’(10%)이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대화 재개’가 14%로 가장 높게 나왔다. 뒤를 이어 ‘대북 정책과 안보’(10%), ‘적폐 청산’(10%), ‘외교 잘함’(9%) 순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57%로 지난주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대구경북에서 49%로 5%포인트, 서울에서 73%로 4%포인트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보수층에서 45%로 1주일 전보다 7%포인트 떨어졌고 중도층에서도 72%로 3%포인트 하락했다. 진보층에서는 91%로 1%포인트 올랐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7%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14%(+2%포인트), 바른미래당은 6%(-1%포인트), 정의당은 5%(지난주와 동일), 민주평화당은 1%(지난주와 동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3월 셋째 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내렸다.

▲ 문재인 대통령.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9%로 1주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의견유보는 11%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친북성향’이 17%로 가장 높았고 ‘보복정치’(14%), ‘민생 문제 해결 부족’(10%)이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대화 재개’가 14%로 가장 높게 나왔다. 뒤를 이어 ‘대북 정책과 안보’(10%), ‘적폐 청산’(10%), ‘외교 잘함’(9%) 순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57%로 지난주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대구경북에서 49%로 5%포인트, 서울에서 73%로 4%포인트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보수층에서 45%로 1주일 전보다 7%포인트 떨어졌고 중도층에서도 72%로 3%포인트 하락했다. 진보층에서는 91%로 1%포인트 올랐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7%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14%(+2%포인트), 바른미래당은 6%(-1%포인트), 정의당은 5%(지난주와 동일), 민주평화당은 1%(지난주와 동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