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재고관리시스템 사업을 시작한다.
LS전선은 전선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고관리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재고관리시스템은 제품과 자재에 통신 센서를 부착해 핸드폰으로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재고관리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운송하다 일어나는 도난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은 2017년 9월부터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서 6개월 동안 실증 실험을 한 뒤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LS전선은 케이블업계와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조선소, 자동차부품 회사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운송 중 도난사고의 위험이 있는 수출용 케이블 드럼에도 적용한다.
이 사업은 2016년 9월 LS전선의 사내벤처 1기 사업으로 선정돼 3년 동안 창업지원(인큐베이팅)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금전적 보상과 신규 법인 설립 등의 지원을 받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제품을 공장에서 출고해 고객에게 인도할 때까지 위치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제조업과 물류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LS전선은 전선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고관리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사물인터넷 재고관리시스템은 제품과 자재에 통신 센서를 부착해 핸드폰으로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재고관리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운송하다 일어나는 도난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은 2017년 9월부터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서 6개월 동안 실증 실험을 한 뒤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LS전선은 케이블업계와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조선소, 자동차부품 회사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운송 중 도난사고의 위험이 있는 수출용 케이블 드럼에도 적용한다.
이 사업은 2016년 9월 LS전선의 사내벤처 1기 사업으로 선정돼 3년 동안 창업지원(인큐베이팅)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금전적 보상과 신규 법인 설립 등의 지원을 받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제품을 공장에서 출고해 고객에게 인도할 때까지 위치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제조업과 물류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