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5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7대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지원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박 회장은 15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새마을금고가 회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명”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회를 감독 중심에서 지원 중심의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첫 비상근 회장으로 2022년 3월15일까지 회장을 맡는다.
그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를 수평적 동반자로서 상생·발전시키겠다”며 “새마을금고의 생존기반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를 실시해 공명한 선거를 만들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하는 중앙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금고를 각각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회의권, 유관기관 관계자,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