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유상증자를 무사히 마무리하며 1조2천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8, 9일 우리사주조합과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청약률이 107.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주는 기존주식 1주당 약 0.177주가 배정됐다. 보유주식 6주당 약 1주의 신주인수권이 주어진 셈이다.
신주는 3월27일 상장된다.
현대중공업은 신주발행가를 주당 9만8800원으로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이 유상증자로 확보하게 되는 자금은 모두 1조2350억 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가운데 8천~9천억 원으로 차입금을 갚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나머지는 친환경·스마트선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등 기타자금으로 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현대중공업은 8, 9일 우리사주조합과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청약률이 107.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신주는 기존주식 1주당 약 0.177주가 배정됐다. 보유주식 6주당 약 1주의 신주인수권이 주어진 셈이다.
신주는 3월27일 상장된다.
현대중공업은 신주발행가를 주당 9만8800원으로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이 유상증자로 확보하게 되는 자금은 모두 1조2350억 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가운데 8천~9천억 원으로 차입금을 갚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나머지는 친환경·스마트선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등 기타자금으로 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