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020년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해마다 경신할 것으로 자체적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9일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9천억 원, 2019년 매출 30조2천억 원, 2020년 매출 36조4천억 원을 낼 것이라는 자체적 전망을 내놓았다.
 
LG화학, "2020년까지 매년 최대매출 경신" 자체전망 내놔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이 매출 전망은 2017년 매출보다 4.7% 늘어난 것이다.

LG화학은 2017년에 연결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 25조6980억 원을 냈다. 화학회사 최초로 연간 매출 25조 원을 넘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에 밝힌 매출전망은 앞으로 회사의 영업상황이나 경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