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고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법인의 가치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 주가는 7일 3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1~2월 면세점 일 평균 매출이 49억 원으로 2017년 4분기에 45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영업상황이 매우 좋다”고 분석했다.
1월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면세점도 하루 평균 매출이 5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어 올해 면세점 매출이 18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가 새롭게 출범할 신세계그룹 온라인법인에서 차지할 지분의 가치도 클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와 이마트의 온라인사업을 통합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합병비율 산정에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를 모두 반영하면 신세계의 지분율은 20~30%로 추정된다”며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가치를 3조~5조 원으로 가정하면 신세계의 온라인 기업가치는 6천억 원에서 1조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고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법인의 가치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됐다.

▲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세계 주가는 7일 3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1~2월 면세점 일 평균 매출이 49억 원으로 2017년 4분기에 45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영업상황이 매우 좋다”고 분석했다.
1월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면세점도 하루 평균 매출이 5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어 올해 면세점 매출이 18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가 새롭게 출범할 신세계그룹 온라인법인에서 차지할 지분의 가치도 클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와 이마트의 온라인사업을 통합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합병비율 산정에 수익가치와 자산가치를 모두 반영하면 신세계의 지분율은 20~30%로 추정된다”며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가치를 3조~5조 원으로 가정하면 신세계의 온라인 기업가치는 6천억 원에서 1조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