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이 연임해 3년 더 대부금융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부금융협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 연임, 최고금리 인하에 대응 인정받아

▲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


두 번째 임기는 3월7일부터 2021년 3월6일까지다. 

임 회장이 임기 동안 최고금리 인하 등 업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헤 회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 회장은 1955년 4월26일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1995년 8월 신용관리기금으로 자리를 옮겼고 1999년부터는 금융감독원에서 일했다.

2010년 대부금융협회 전무이사에 오른 뒤 2015년 3월 대부금융협회장에 선임됐다. 

정인환 대부금융협회 전무도 이번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정 전무도 3년 동안 임기를 이어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