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롯데주류) 새 맥주제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 판매량이 1억 병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롯데주류가 내놓은 새 맥주제품이다.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맥주 특유의 잡맛을 없앴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6월 피츠 수퍼클리어를 국내에 첫 출시한 뒤 8달 만에 1억 병을 넘게 팔았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1월부터 피츠 수퍼클리어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호주와 캐나다, 대만,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지역을 넓히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는 한국 음주문화를 감안해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깔끔한 맛을 피츠 수퍼클리어에 강조했다”며 “올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