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두유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주스 등 음료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26일 “잘 안 팔리는 두유제품군을 정리하고 잘 팔리는 제품에 역량을 끌어 모으기로 했다”며 “앞으로 주스와 차 음료 등 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은 음료회사로 ‘자연은’ ‘가야농장’ ‘초록매실’ ‘아침햇살’ 등 음료제품을 판매한다.
애초 웅진식품은 2009년 두유제품인 ‘대단한 콩’을 내놓았으며 2011년 새 두유제품인 ‘든든한 콩’을 출시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8년 만에 두유제품을 단종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두유제품 매출비중이 0.25% 안팎으로 미미하다”고 말했다.
2013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서 인수한 뒤 웅진식품은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웅진식품 관계자는 26일 “잘 안 팔리는 두유제품군을 정리하고 잘 팔리는 제품에 역량을 끌어 모으기로 했다”며 “앞으로 주스와 차 음료 등 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사장.
웅진식품은 음료회사로 ‘자연은’ ‘가야농장’ ‘초록매실’ ‘아침햇살’ 등 음료제품을 판매한다.
애초 웅진식품은 2009년 두유제품인 ‘대단한 콩’을 내놓았으며 2011년 새 두유제품인 ‘든든한 콩’을 출시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8년 만에 두유제품을 단종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두유제품 매출비중이 0.25% 안팎으로 미미하다”고 말했다.
2013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서 인수한 뒤 웅진식품은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