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들에 대출금 상환시기를 늦춰주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돈을 빌린 업체 가운데 한국GM 군산공장과 협업하고 있는 회사에 대출원금 상환을 1년 연장해 주겠다고 20일 밝혔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을 군산 지역경제와 업체에 지역은행으로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거래하고 있는 영업점에 신청해 대출원금 상환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영장애와 자금경색에 놓였을 업체들에 일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이 군산공장을 5월 말 폐쇄한다고 발표한 뒤 정부는 군산지역을 고용 위기 지역 및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전북은행은 돈을 빌린 업체 가운데 한국GM 군산공장과 협업하고 있는 회사에 대출원금 상환을 1년 연장해 주겠다고 20일 밝혔다.

▲ 임용택 전북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을 군산 지역경제와 업체에 지역은행으로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거래하고 있는 영업점에 신청해 대출원금 상환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영장애와 자금경색에 놓였을 업체들에 일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이 군산공장을 5월 말 폐쇄한다고 발표한 뒤 정부는 군산지역을 고용 위기 지역 및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