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지산업협회장에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19일 한국전지산업협회와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전지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2020년 4월16일까지 협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이웅범 전임 협회장이 현업에서 물러나면서 협회장 자리를 물려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임 협회장은 지난해 말까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다가 올해 1월 연암공과대학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LG화학에 입사했다.
그는 2009년부터 LG화학에서 소형전지사업부장, 2013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배터리 전문가’로 꼽힌다.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담당할 당시 유럽 및 중국 완성차회사들을 상대로 신규 수주를 늘려 영업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19일 한국전지산업협회와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전지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부사장.
2020년 4월16일까지 협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이웅범 전임 협회장이 현업에서 물러나면서 협회장 자리를 물려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임 협회장은 지난해 말까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다가 올해 1월 연암공과대학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LG화학에 입사했다.
그는 2009년부터 LG화학에서 소형전지사업부장, 2013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배터리 전문가’로 꼽힌다.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담당할 당시 유럽 및 중국 완성차회사들을 상대로 신규 수주를 늘려 영업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