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블랙팬서’ 스틸이미지.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개봉 첫날인 14일부터 17일까지 누적 관객 수 249만93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저스의 멤버인 블랙팬서 티칠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자원 ‘비브라늄’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외부의 위협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특히 이 영화는 지금까지 흥행해 왔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와는 달리 흑인이라는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들의 리더십과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기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187만4838명, ‘골든슬럼버’는 81만3687명을 불러모으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조선명탐정은 김명민 오달수 배우가 주연한 코미디 사극이다.
골든슬럼버는 강동원 배우 주연의 범죄스릴러 영화로 동명의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