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9일부터 일본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내놓는다.
알뜰폰업체가 일본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은 최초다.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최근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X3'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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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 콤팩트 |
CJ헬로비전은 우선 100대만 판매한 뒤 반응을 보고 추가 공급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공식홈페이지에 출고가 54만9천 원의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월정액 6만원 대 요금제(헬로LTEMnet63)에 가입할 때 최대 보조금 30만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이렇게 되면 실제 구매가격은 24만9천 원으로 낮아진다.
청소년대상 최저 요금제인 청소년윙19의 경우 10만4천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44만5천 원에 판매한다. 청소년윙42 요금제의 경우 23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31만9천 원에 판매한다.
엑스페리아Z3 콤팩트는 4.6인치 고화질(HD) 디스플레이에 20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탑재했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