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기 남자아이돌그룹인 워너원(Wanna One)을 새 광고모델로 삼아 통합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 쏠(SOL)’을 홍보한다.
신한은행은 새 광고모델로 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으로 꼽히는 워너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신한은행의 새 광고모델인 워너원.<신한은행> |
'워너원'은 지난해 음악방송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남성 11인조 아이돌그룹이다.
최근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비롯해 소리바다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차지하며 지난해 최고 신인 아이돌그룹으로 떠올랐다.
최근 조사된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으로 꼽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 혁신적 퍼포먼스 그리고 최고를 향한 계획적 연출력과 기존 성공방식을 뛰어넘는 차별성이 ‘디지털 1등 은행’인 신한은행과 닮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워너원과 함께 2월 말에 내놓는 모바일 앱인 ‘신한 SOL(쏠)’의 광고를 시작으로 한국프로야구 메인 스폰서로서 ‘2018 신한마이카(MYCAR) 한국프로야구’ 온·오프라인 광고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고객들에게 아이폰X 등 많은 경품을 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