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63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순손실 1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8% 줄었고 순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실적발표] 아남전자, 테이팩스, 삼광글라스

▲ 김태수 아남전자 대표이사.


테이팩스가 2017년 연결기준 매출 1064억3005만 원, 영업이익 119억9105만 원, 순이익 77억338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6년보다 매출은 67.4%, 영업이익은 124.5%, 순이익은 1467.3% 증가했다. 

삼광글라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204억8422만 원 , 영업손실 117억7182만 원, 순이익을 73억8764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48.7%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