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동부대우전자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유위니아를 결정했다.
이르면 9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인수조건과 가격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그 뒤 대유위니아와 인수협상이 급물살을 타 매각조건에 대부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대우전자 재무적 투자자들은 DB그룹(옛 동부그룹) 측이 보유한 지분을 포함해 동부대우전자 지분 100%를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자금여력을 고려해 동부대우전자 지분 절반 인수 또는 유상증자 방식 인수 등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유위니아를 결정했다.

▲ 동부대우전자의 가전제품.
이르면 9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인수조건과 가격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그 뒤 대유위니아와 인수협상이 급물살을 타 매각조건에 대부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대우전자 재무적 투자자들은 DB그룹(옛 동부그룹) 측이 보유한 지분을 포함해 동부대우전자 지분 100%를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자금여력을 고려해 동부대우전자 지분 절반 인수 또는 유상증자 방식 인수 등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