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자체 온라인쇼핑몰 LF몰의 매출증가와 자회사의 호조로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7일 “LF는 수년에 걸쳐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며 “LF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올해 영업이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은 다른 회사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거나 오프라인매장을 운영하는 것보다 영업이익률이 높다.
LF는 2006년 법인으로 독립한 뒤 10여 년 동안 LF몰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에 공을 들였다.
온라인쇼핑몰은 LF의 별도기준 매출에서 22%를 차지하고 그 가운데 LF몰이 70%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LF 자회사도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3분기 식음료부문 LF푸드 매출이 2016년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났다.
LF몰이 아닌 다른 쇼핑몰사이트를 운영하는 자회사 트라이씨클도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을 내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LF는 올해 매출 1조6434억 원, 영업이익 12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7일 “LF는 수년에 걸쳐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며 “LF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올해 영업이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은 다른 회사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거나 오프라인매장을 운영하는 것보다 영업이익률이 높다.
LF는 2006년 법인으로 독립한 뒤 10여 년 동안 LF몰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에 공을 들였다.
온라인쇼핑몰은 LF의 별도기준 매출에서 22%를 차지하고 그 가운데 LF몰이 70%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LF 자회사도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3분기 식음료부문 LF푸드 매출이 2016년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났다.
LF몰이 아닌 다른 쇼핑몰사이트를 운영하는 자회사 트라이씨클도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을 내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LF는 올해 매출 1조6434억 원, 영업이익 12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