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에서 LNG운반선 2척을 4천억 원 정도에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5일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모두 3억7천만 달러인데 우리 돈으로 3941천억 원 정도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0년 6월15일까지 인도하기로 했다.
LNG운반선을 17만㎥급으로 건조한다. 이 LNG운반선에는 천연가스 추진엔진이 탑재되고 완전재액화시스템도 적용된다.
완전재액화시스템은 자연적으로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다시 액체로 만들어 연료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LNG운반선에 완전재액화시스템이 적용되면 기존 LNG운반선보다 연료효율이 30%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정도 줄어든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2척, 특수선 창정비사업 1척 등 모두 3척, 4억 달러 규모의 신규수주를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5일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계약규모는 모두 3억7천만 달러인데 우리 돈으로 3941천억 원 정도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0년 6월15일까지 인도하기로 했다.
LNG운반선을 17만㎥급으로 건조한다. 이 LNG운반선에는 천연가스 추진엔진이 탑재되고 완전재액화시스템도 적용된다.
완전재액화시스템은 자연적으로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다시 액체로 만들어 연료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LNG운반선에 완전재액화시스템이 적용되면 기존 LNG운반선보다 연료효율이 30%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정도 줄어든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2척, 특수선 창정비사업 1척 등 모두 3척, 4억 달러 규모의 신규수주를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