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일본 선사 NYK로부터 LNG운반선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31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 등 외국언론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이 NYK로부터 17만4000㎥급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선박에 프랑스엔지니어링회사 GTT가 만든 LNG화물창을 적용하고 석유제품과 LNG 등 두 가지 연료를 쓸 수 있는 엔진을 탑재한다.
이번 LNG운반선은 2020년 4월30일까지 NYK에 인도된다.
구체적 선박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시장가격이 약 1억8200만 달러 정도에 형성된 만큼 현대삼호중공업도 이 정도 가격에 LNG운반선을 수주했을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31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 등 외국언론에

▲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선박에 프랑스엔지니어링회사 GTT가 만든 LNG화물창을 적용하고 석유제품과 LNG 등 두 가지 연료를 쓸 수 있는 엔진을 탑재한다.
이번 LNG운반선은 2020년 4월30일까지 NYK에 인도된다.
구체적 선박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시장가격이 약 1억8200만 달러 정도에 형성된 만큼 현대삼호중공업도 이 정도 가격에 LNG운반선을 수주했을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