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급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2207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보다 183.01% 늘었다.
매출은 4조3218억 원, 영업이익은 629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11% 줄었다.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PCA생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1812억 원이 지난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사는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월 PCA생명을 합병해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2207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보다 183.01% 늘었다.

▲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매출은 4조3218억 원, 영업이익은 629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11% 줄었다.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PCA생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1812억 원이 지난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사는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월 PCA생명을 합병해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