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반려견 로봇 아이보의 새 모델을 12년 만에 내놨다.
12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8’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아이보를 선보였다.
신형 아이보는 주인의 얼굴 등 정보를 학습해 그에 맞는 동작을 할 수 있다.
아이보는 1999년에 처음 시장에 나왔지만 소니의 경영 악화로 2006년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신형 아이보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 30분여만에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는 아이보 뉴스메일을 등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보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9만8천 엔(약 19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12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8’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아이보를 선보였다.
▲ 소니의 신형 아이보. <소니 유튜브 캡처>
신형 아이보는 주인의 얼굴 등 정보를 학습해 그에 맞는 동작을 할 수 있다.
아이보는 1999년에 처음 시장에 나왔지만 소니의 경영 악화로 2006년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신형 아이보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 30분여만에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는 아이보 뉴스메일을 등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보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9만8천 엔(약 19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