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한국GM 노사가 30일 새벽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과 성과급 450만 원 지급 등의 임금협상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노사는 2018년 임단협도 가급적 빨리 시작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노조가 요구해온 한국GM의 향후 발전전망은 이 과정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5월 교섭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1월 초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잡아놓았으나 잠정합의안이 마련되면서 파업을 미루고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노사가 어렵게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최종 타결은 해를 넘기게 됐는데 이는 한국GM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한국GM 노사가 30일 새벽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과 성과급 450만 원 지급 등의 임금협상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노사는 2018년 임단협도 가급적 빨리 시작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노조가 요구해온 한국GM의 향후 발전전망은 이 과정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노사는 5월 교섭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1월 초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잡아놓았으나 잠정합의안이 마련되면서 파업을 미루고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노사가 어렵게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최종 타결은 해를 넘기게 됐는데 이는 한국GM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