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해운업 지원을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내년 7월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8년 7월1일 공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자본금 5조 원 규모로 설립되며 침체에 빠진 국내 해운업을 재건하기 위해 정책과 금융지원을 담당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강준석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위원회를 만들어 해양진흥공사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업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공사 설립을 위한 법이 통과돼 다행”이라며 “2018년을 한국 해운업 재건의 원년으로 삼아 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해운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해양수산부는 29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8년 7월1일 공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진흥공사는 자본금 5조 원 규모로 설립되며 침체에 빠진 국내 해운업을 재건하기 위해 정책과 금융지원을 담당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강준석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위원회를 만들어 해양진흥공사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업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공사 설립을 위한 법이 통과돼 다행”이라며 “2018년을 한국 해운업 재건의 원년으로 삼아 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해운업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