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7-12-13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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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이 V30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LG전자가 11월29일부터 북미에서 인터뷰 영상 캠페인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V30의 강점인 얇고 가벼운 디자인, 전문가 수준의 카메라 기능, 고품격 사운드 등을 고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1월29일부터 영상이나 사진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디스 이즈 리얼’ 온라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V30 카메라로 인터뷰 영상을 찍어 웹사이트(www.lgthisisreal.com)에 올리면 된다.
이 캠페인은 결혼을 앞둔 신부, 초보 요리사, 청각 장애인 등 다양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LG전자는 2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오스틴, 내슈빌 등 5곳 도시에 촬영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에서도 방문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11월10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국 가수 찰리 푸스와 함께 ‘싱 위드 LG(Sing with LG)’ 캠페인도 벌인다.
참여자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녹화해 웹사이트(www.singwithlg.com)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대회다.
이철훈 LG전자 북미 영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V30의 차별화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