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가 발전자회사 대륜E&S의 유상증자에 30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대륜E&S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륜E&S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륜E&S는 한진중공업의 100% 자회사다. 대륜E&S는 보통주 6만 주를 새로 발행해 주주배정 100% 방식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대륜E&S의 주식을 주당 5천 원에 사들여 모두 300억 원을 투자한다.
한진중공업그룹은 지난해 발전계열사인 대륜E&S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를 매각해 2천억 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발전업황 악화로 발전계열사의 성장전망이 어두워지자 매각작업을 잠정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한진중공업홀딩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대륜E&S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륜E&S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대륜E&S는 한진중공업의 100% 자회사다. 대륜E&S는 보통주 6만 주를 새로 발행해 주주배정 100% 방식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대륜E&S의 주식을 주당 5천 원에 사들여 모두 300억 원을 투자한다.
한진중공업그룹은 지난해 발전계열사인 대륜E&S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를 매각해 2천억 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발전업황 악화로 발전계열사의 성장전망이 어두워지자 매각작업을 잠정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